👋🏻 저는 이렇게 불러주세요.
호호, 안녕하세요. 아일입니다. 최근에 해외 여성 가드너를 소개하는 책을 읽었어요. 그 안에서 각 나라별 정원을 설명하는 짧은 글이 있었는데, 아일랜드의 정원을 '신비로운 정원'이라고 소개했는데 그 문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거 같아요. 신비로운 정원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까 다음에 가서 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활동명을 정하면서 그때 읽었던 책의 아일랜드에서 '아일'이 떠올라 지어보았습니다. 편하게 아일이라고 불러 주시면 됩니다.
😍 키워드로 소개해봐요!
나를 설명하는 키워드는 늘 애매모호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최근에도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 저는 '식물', '즐거움', '지구인'이라고 소개했어요. 식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이 활동으로 저 개인의 즐거움을 찾고, 더 나아가 지구에 사는 사람으로 함께 거주하고 있는 다른 생명체나 다른 주체에게 피해 주지 않고 살아가는 방식을 탐구하고 싶은 마음에 피해 안 주는 지구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큰 요새입니다.
🙋🏻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는?
최근 저는 더 즐겁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조깅을 하고 있는데, 조깅할 때 나의 취향 안에서 흥과 속도를 높여 줄 수 있는 음악 찾기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또 이번 프로젝트와 맞닿아 있는 주제는 도시 안에서 어떻게 하면 짜투리 땅을 찾아내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이 커뮤니티에서 하고 싶고, 얻고 싶은 것은?
커뮤니티에서 일단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생각,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고요. 그 에너지들로 우리 일상을 바꿀 수 있는 작은 프로젝트를 소소히 하면서 이 활동의 가능성들을 탐구하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앗! 저도 세 가지 키워드 중 하나를 지구인.. 이라 적었다가 지웠는데 괜스레 더 반갑네요.^^
마인드풀가드너스 활동도 궁금했는데 차차 얘기 들을 수 있음 좋겠네요!
저도 꾸준하지는 못해도 러닝을 좋아해요! 적어주신 책의 제목도 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