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임에서 잠시 말씀드린, 현재 가드닝을 하고 있는 공동체를 취재하면서 들은 공유지를 발굴하는 팁이에요.

이 팁을 듣고 또 열심히 따라 해보신 분(저희 협력 파트너인 취재담당자)은 마을에 안정적인 가드닝 부지와 공동체를 꾸렸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주민자치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더라는.....ㅎㅎㅎ

인터뷰 전문은 (요기)에서 보실 수 있어요


1. 공공부지, 공유지를 관리하는 지자체에 문의하기
공공부지의 텃밭에는 관리 주체를 알리는 표지판이 붙어있습니다. 표지판을 찾아 관리 주체에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관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면 전화해서 “주민 모임에서 관리해도 될까요?” 묻고, 공동체 가드닝을 할 수 있는 절차를 알아봅니다. 항상 구청이나 주민센터 등에 계획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관리체계에 따르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활동합니다.

2. 사유지에서는 소유자를 찾기

아파트나 빌라처럼 소유, 관리 주가 있는 경우에는 주인을 찾아가 허락을 구합니다. 아파트라면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에 절차를 문의해보세요. 다만, 사유지의 경우에는 공유지보다 거절당할 수 가능성이 더 큽니다.

3. 계속해서 거절당한다면 게릴라 가드닝도 한 가지 방법
주머니에 씨앗을 갖고 다니다가 비 오기 전이나 비가 온 다음 날 뿌리세요. 그러면 마을이 조금 더 예뻐져요. 그런 풍경을 바라보는 사람들 인식도 바뀌겠죠. 게릴라 가드닝은 팀으로 하면 더 즐겁답니다.

우리는 아현동의 꽃 돌보는 언니들, 봄봄마을정원사
[BY 마인드풀가드너스] 아이들만 흙을 좋아한다는 건 편견이에요. 우리를 봐요, 얼마나 즐겁고 신나 ...
NAVER.ME 원글보기
꼬마물떼새

활동 내용도 알차지만 편집하신 분의 노고가 느껴지는 글인거 같아요! 공유 감사합니다:)

기러기정원사 마인드풀가드너스
@꼬마물떼새 어찌보면 간단한 내용같지만 실천 경험을 공유해주신거라 용기를 쪼금은 내어 볼 수 있게합니다~
사진·파일

TIP 최대 크기 25M 파일을 20개까지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드래그해서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