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green.news/news/articleView.html?idxno=11346

아티클 검색하다가 잡초와 관련된 글이 있어 공유해요, 잡초의 필요성과 아직 다 발견되지 않은 잡초의 매력들을 잘 써 둔 글 같아요, 거창하게 우리가 plants hunter의 역할은 못해도 가볍게 잡초를 소개하고 감춰진 면모를 드러내는 일을 하면 좋을 듯해요 :)

#어떻게 하면 잡초를 사람들애개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을까?

이제 잡초는 제거 대상이 아니라 정원에서 기존의 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동반식물이고 공생식물이다. 이름 모를 식물이라고 살아가는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가 이름을 모르고 활용을 모르는 것뿐이다. 지금도 Plants Hunter라는 식물사냥꾼들은 전 세계에서 필요한 유용자원식물을 찾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가치를 몰랐거나 다른 활용도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잡초는 이제 무한한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유용식물자원으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 정원은 인간을 위한 위락시설이 아닌 식물을 위한 삶의 터전임과 동시에 잡초가 살아갈 자리이기도 하다.

잡초란 없다, 잡초가 곧 정원이다
[월간가드닝=2018년 07월호]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왔다. 작년에도, 그전에도 왔었다. 정원을 관리하다 보면 아마도 여름에 가장 힘들게 생각되는 것이 제초작업이 아닌가 생각한다. 필자는 한 부서의 직원이기 이전에 정원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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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외국의 정원들을 보면 한 가지 부러운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외국의 정원사들이 잡초를 제거하는 것을 잘 보지 못한 것 같다. 어쩌다가 보았더라도 아주 작은 풀들을 제거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왜 그럴까’고 생각해보면 아마도 기후적인 차이가 크다고 생각된다.

오...!! 잡초 역시 나라마다 다르다니 신기하네요. 기후와도 연관있을 수 있다니 생각해볼 부분도 많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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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ri

저는 이 부분에 많이 공감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흔하게 보이는 공터에서 우리 심고 가꾸지 않아도 자연은 잡초를 이용하여 정원을 만들어낸다. 보도블록 사이, 담벼락, 나무아래, 옥상의 귀퉁이 등 우리가 관심 두지 않은 곳에도 자연의 정원, 즉 잡초정원은 존재하는데 이것이 진정한 정원이 아니라면 무엇이 진정한 정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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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_

맞아요. 요즘 집 안 식물들보다 거리의 식물들에게 더 눈길이 많이 가요. 신기하게도 제 취향의 아이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런데 이름을 몰라서 볼때마다 넌 누구니? 하면서 보고있습니다. 이름을 잘모르고 강한 생명력으로 여기저기 자라났다는 이유 하나로 잡초라 불리지만.. 그 거침없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흔히 잡초라 불리는 아이들을 모아서 잡초정원을 만들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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