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을 돌아다니다가 주택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의 앞마당에서 찍은 이름 모를 아이입니다.

혹시 이 아이의 이름을 알고계시다면 알려주세요! ( 사진정면에 꽃을 피우고 있는 녀석이요! )

요즘 자주 보이는 녀석인데 너무 마음에 드는 아이에요. 그런데 이름을 모르네요. 핫핫.

이 사진도 연희동을 돌아다니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가게인지 사무실인지. 포도덩쿨이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포도가 수확할때가 된건가!!! 포도를 보호하시려고 종이에 감싸두셨어요. 이게 바로 도시농업?!

이 것도 연희동을 돌아다니다 찍은 사진인데요!

담장위 작은 공간에 무심하게 방치되어있지만, 있는 그대로 녀석들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어요.

첫번째 사진처럼 저.. 저런 길쭉하게 자라나서 끝에 꽃망울 가득한 아이들이 취향인가봐요.

9월 첫 주에 찍은 사진. 벌써 나무에 물이 들기 시작했어요.

나무끝자락만 노랗게 물든게 너무 예쁘고.. 정말 가을이 오고있구나 실감한 하루였어요.

과육이 자라난 모양이 꼭 바이러스...돌기모양같아서... 저게 뭐야..? 했는데 꾸지나무의 열매래요!

저 빨간 과육끝에 까맣게 작은 점들이 박혀있는데 그게 씨앗이라네요!

새들이 과육을 먹고 여기저기 꾸지나무씨앗을 옮겨준대요. 그래서 번식이 어마어마하다고 .

굳이 따지자면.. 스트리트 사진은 아닌데..요! ㅋㅋㅋ 최근에 노을공원 봉사활동 다녀온 사진이에요.

서울에 골프장도 아닌데.. 저렇게 드넓은 잔디밭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어디 미국에 온 것같은 기분? 저 잔디아래 쓰레기로 가득차있다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북촌 - 안국 사이에 있는 한지문화공예센터에 공예수업을 들으러 간 날 찍은 사진이에요.

센터 바로 앞 건물 옥상에....저렇게 물토란이 가득할 줄 이야.

뒤에 까만 하우스에도 식물이 가득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

부산에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첫번째 사진은 집 앞에 잔뜩 내놓아져 있는 식물들과 건물 벽색이 묘하게 어우러져서 찍어봤어요.

그리고 카페에서 내다본 나무들은... 전부 야자나무들이라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낙원상가 뒷 편, 방치된 화단에서 찍은 잡초들.

이게 어찌 잡초랍니까 ㅠ 너무 귀엽고 예쁘지 않나요?

정말 신기한게 누가 의도한게 아닌데 동글동글 아기자기한 모양의 아이들끼리 세를 뻗고 있어서..

근데 또 그게 어울려서 너무 귀여웠어요.

낙원상가 뒷 편, 방치된 화단에서 찍은 잡초들(2)

5월달이라 한 창 꽃이 피고 있을때에요.

민들레를 닮아서 민들레인가..? 하고 찍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제가 어렸을때 봤던 민들레와 다른 모습이에요. 이 아이의 이름도 알고 계신 분이 계신가요..? 저 정말 열대 식물들의 그 어려운 이름을 척척 외는데.. 근처에서 자라는 아이들 이름은 하나도 모르네요 ㅠㅠ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홍대 - 망원 그 사이 어디쯤에 있는 초등학교 담벼락이에요.

사진에는 없지만.. 망원동엔 유난히 능소화와 장미가 담벼락에 늘어진 집들이 많아요.

이건 저희 동네에 생긴 유일한 제로웨이스트 샵인데요!!!

가게 앞에 덩그러니 나와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보카도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